[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 8일 가운데 첫 나흘 동안 자국 여행에 나선 사람은 4억6100만명에 달했다고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5일 보도했다.


통신은 국가여유(관광)국 데이터 센터 자료를 인용해 중추절(추석)까지 겹친 이번 연휴 시작한 이래 4일 동안 여행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어났으며 이들이 소비한 돈은 2856억 위안(약 66조5700억원)으로 13.6% 증가했다고 전했다.


앞서 국가여유국은 국경절 연휴 중국 내 여행객이 7억1000만명에, 소비 지출액이 590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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