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백제미마지' 기악을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백제 미마지 탈이 온다’가 공연을 예고했다.

해당 공연은 오는 4일 저녁 7시 30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백제문화제주무대에서 백제문화제 기간 중 공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충청남도 주최, 백제춤전승보존회·공주대학교 무용과 최선무용단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내용은 1장 천상 속에 깨어난 천년의 밤, 2장 지상에서의 사랑, 3장 분노한 취호왕과 오녀의 절규, 4장 수호신이 된 오녀탈. 5장 미마지·천년을 여는 평화의 제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천년 한류 미마지탈을 재창출해 관객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공연내용과 백제역사의 원형성을 알릴 수 있는 작품으로, 야간 공연에 맞게 다양한 LED소품과 의상 등 첨단종합예술로 스펙터클한 무대의 생동감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술총감독을 맡은 공주대학교 무용학과 최선 교수는 “공주시의 역사와 백제문화를 소재로 한 브랜드 공연으로 준비한 만큼 차별적 문화콘텐츠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본 공연을 통해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문화예술도시 공주’로 발돋움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공주대 무용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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