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수원중고차 매매단지는 전국 고객들의 문의와 방문으로 운영 되는 3만 3000여대 규모의 전국 최대 중고차 시장이다.


매매단지는 평일, 주말, 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상담을 진행하며 언제든지 방문하여 문의한 차량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방문 고객의 지역도 다양하다. 평택, 용인, 안산, 부천, 분당, 안양, 천안 등 전국 각지에서 수원중고차 단지를 방문한다고 전해졌다.


수원 중고차 업체 우먼카의 손진경 CEO는 “다양한 지역의 고객들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중고차 문의 고객들을 위한 상담 전화와 SNS, 문자 등의 시스템을 기존처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평일보다 주말에 고객 방문이 높은 건, 중고차는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에 전국 어디서나 방문해서 차를 사가기 때문”이라며 “이번 황금연휴에도 분명 고객들이 방문할텐데, 상담시스템을 운영하지 않고 있을 수는 없다. 온라인을 통해 휴일에도 고객과 상담하고, 방문 고객을 반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손 대표는 믿을만한 중고차 고르기에 대해 “공식딜러라는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곳과 거래를 해야 한다”며 “비공식으로 판매하는 딜러들은 신뢰성이 떨어진다. 매매상사 사무실이 아닌, 외부에서 계약을 진행하려고 하는 딜러들은 허위매물 가능성이 높고, 판매 이후에도 A/S등 혜택을 받기 힘들다”고 충고했다.


이어 손 대표는“중고차 상사 내에서 계약하고, 성능기록부, 딜러증 등의 기본 서류는 직접 챙길 수 있는 요령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손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중고차 시세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고객의 쓴 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게 중고차업체 우먼카의 목표”라 밝혔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