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본격적인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바른정당 김무성 고문이 한가위 인사말을 전했다.


김 고문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모두가 반기는 한가위 명절이 다가왔다”면서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온 누리를 비추듯이 오곡백과 익어가는 가을의 행복과 사랑이 한가위 동안 모든 국민의 마음속에 가득하기를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김 고문은 “그런데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복지예산은 12.9% 늘리면서 국방 예산은 6.9%밖에 늘리지 않는다고 한다”며 “야 3당이 초당적으로 협조해서 이를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고문은 이어 “또 문재인 정부의 과도한 복지 포퓰리즘에 따라 나라 빚이 늘면서 우리의 미래 세대들이 이 빚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 고문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위기 때마다 버팀목이 됐던 것 은 늘 말없이 생활전선에서 뛰는 국민이었다”며 “한가위가 다가올수록 생각나는 분들이 많은데, 연휴 기간에도 생산현장을 떠나지 못하는 근로자들, 최저임금 인상을 걱정하며 가게 문을 여는 자영업자들, 취업을 위해 연휴에도 공부에 몰두하는 젊은이들, 누구보다 가족 없이 쓸쓸하신 어르신들, 아픔과 외로움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도 한가위의 따뜻함과 풍요로움이 고루 나눠졌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과 정을 나누시고 보름달에 비는 소망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한다”며 “그리운 고향길, 행복 가득한 나들이 되십시오”라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동영상-바른정당 김무성 고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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