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50년 만에 처음으로 내년 시즌 30개 구단 동시 개막
[MLB]50년 만에 처음으로 내년 시즌 30개 구단 동시 개막
  • 김경진 기자
  • 승인 2017.09.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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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이 내년 시즌을 동시에 개막한다. 모든 팀이 같은 날 동시에 개막전을 치르는 것은 1968년 이후 50년 만이다.

MLB측은 내년 시즌을 3월 29일(현지시간) 동시에 시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지시간으로 목요일에 시즌을 개막하는 것도 2011년 이후 7년만으로 역대 12번째다.

내년 개막일은 특별히 해외에서 개막전을 치른 것을 제외하고 가장 이르다. 종전까지 2003년과 2008년, 2014년 3월 30일에 시즌이 개막한 것이 가장 이른 개막일이어다.

또한 정규시즌은 9월 30일 막을 내리고, 월드시리즈는 10월 말 벌어질 전망이다.

이번 일정 변화는 지난 겨울 메이저리그 노사가 합의한 단체협약(CBA)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CBA에 따라 각 팀은 휴식일이 3~4일 정도 늘어나게 됐다. 또 월드시리즈 일정도 11월까지 이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류현진 선수가 뛰고 있는 LA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로 시즌을 시작하며, 추신수가 뛰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는 개막전에서 라이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를 갖는다.

뉴욕 양키스는 2003년 이후 15년 만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개막전을 치르게 됐다. 또한 정규시즌 마지막 날에는 전통의 라이벌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푸에르토리코에서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경기가 열리는 것은 2010년 6월 뉴욕 메츠와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 말린스)가 3연전을 치른 이후 8년 만이다.

올스타전은 7월 17일 워싱턴 내셔널스의 홈구장인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개최된다.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에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1969년 RFK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이후 49년 만이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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