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에서' 김성제 개인전 진행…삶의 흔적을 남기다
'사선에서' 김성제 개인전 진행…삶의 흔적을 남기다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7.09.13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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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신진작가 김성제가 사진과 음악, 영화, 일상 등에서 얻은 영감을 목탄화 형식의 그림으로 표현한 '사선에서' 전을 서울 성북동 소재 '탭하우스F64'에서 이달 30일까지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김 작가는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면서 사진, 일기 등 각자의 방식으로 하루의 흔적을 남긴다. 즉, 우리들의 행동은 다양한 형태의 흔적으로 남는다. 이런 흔적들은 전체 삶에 있어 순간이 돼 현재 자신을 구성한다"고 말한다. 

작가는 이 순간들을 하나의 '선'을 통해 삶의 주요 구성요소인 흔적과 나 그리고 우리들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것이다.

▲ ⓒ 김성제

'사선에서'는 4가지의 선, 즉 다양한 선들을 의미한다. 이런 선들은 우리의 순간, 감정을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 사용한 목탄은 선을 긋고 흔적을 남기는 데 사용된다. 결과적으로 목탄은 사람과 공통점이 많은 재료임과 동시에 사람의 감정을 순간 잘 반영한 재료다. 


이와 관련, 김 작가는 "이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는 죽음, 사랑, 살아있음, 그리고 우리들 총 4가지의 파트로 구성해 생각을 풀어나갔다"고 밝혔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김성제 작가는 관공서 벽화작업, 그림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그림에 대한 열정과 실험 정신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소신있게 꾸준히 노력하는 성실한  노력파로 알려졌다. 

한편 사진작가 겸 독일 되멘스 비어소믈리에로 활동 중인 변성진 대표가 운영 중인 ‘탭하우스F64'는 금전적 여유 부족과 무명작가라는 등의 이유로 전시공간 대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진작가들을 위해 갤러리와 수제맥주 펍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전시공간을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 ⓒ 김성제

[사진제공=F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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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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