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정민 기자]28일 식약처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리대와 어린이용 기저귀 안전성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

식약처는 인체 위해성이 높은 휘발성유기화합물 10종에 대한 전수조사와 위해평가를 우선적으로 진행했다. 인체 위해성이 높은 에틸벤젠과 스티렌, 톨루엔, 자일렌, 헥산 등 10종이다.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666개 품목, 기저귀 5개사의 10개 품목을 조사 결과 생리대에 다소 차이는 있었으나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평가됐다.이에 깨끗한 나라 릴리안 생리대가 안전성 논란으로 중단되었던 제품생산과 판매가 재개된 것.

이에 소비자들은 식약처 발표가 신뢰가 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한편 릴리안 생리대는 부작용 논란으로 제품 환불과 판매중단 소비자들의 집단 소송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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