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깨끗한나라 홈페이지

[스폐셜경제=박혜원 기자] 릴리안 생리대 생산업체 깨끗한 나라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28일 식약처 발표에 따르면 시중 판매되고 있는 생리대 중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10종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조사에서도 해당 물질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주지 않는 정도임이 밝혀졌다.


깨끗한나라는 식약처 발표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달 25일 깨끗한 나라는 공식 입장 자료를 통해 "릴리안 생리대에 사용되는 접착제는 독일에 본사를 둔 헨켈로부터 공급받은 '스티렌부타디엔공중합체(SBC)' 제품이다. 용매에 녹일 경우 잔류할 가능성이 있으나 생리대에 쓰이는 SBC는 용매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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