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26일∼27일 이틀 간 순천 관내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이웃들을 방문해 넉넉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28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호남본부는 자매결연을 통해 정기적인 후원을 실천하고 있는 순천 예광마을 노인복지시설ㆍ1사1촌 결연을 맺고 있는 구례 방광마을 영세민 15가구ㆍ순천 조곡동 일원 조손가정 3가구ㆍ조곡지역아동센터 한부모 가정 아동 6명에게 생활에 필요한 세제와 화장지 등 각종 후원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조곡지역아동센터에선 후원물품과 지원금 전달 후 철도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KR공부방’ 프로그램을 펼쳐 학습보조ㆍ멘토링ㆍ정서지원 등을 통해 직원들이 재능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전희광 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철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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