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KT WiBro 고객을 대상으로 최신 LTE egg+로 전환할 수 있는 ‘첫 번째 LTE egg+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KT는 KT WiBro 고객을 대상으로 최신 LTE egg+로 전환할 수 있는 ‘첫 번째 LTE egg+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첫 번째 LTE egg+ 할인 프로모션’은 KT WiBro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나은 고품질의 LTE egg+로 부담 없이 전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최신 단말로 변경을 원하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업체는 전했다.


기존 KT WiBro 가입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LTE egg+로 전환 가입할 경우 위약금을 유예하고 24개월간 총 13만2000원의 요금할인 및 추가데이터 100GB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예컨대, KT WiBro 10GB 요금제(월 1만1000원)를 이용중인 고객이 프로모션을 통해 LTE egg+11 요금제(월 1만6500원)로 전환 가입 하는 경우, 24개월간 5500원 할인으로 WiBro 요금제와 동일한 비용에 고품질의 LTE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것.


또한 KT는 LTE egg+11 요금제 월 기본제공 데이터 11GB에 1년 동안 사용 가능한 100GB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해 고객들에게 연 최대 232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LTE egg+로 전환하고 싶었지만 위약금과 추가 요금 부담으로 망설였던 KT WiBro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KT 무선사업담당 김영걸 상무는 “커버리지 제약과 구형 단말로 불편함을 느꼈던 WiBro 고객들에게 비용부담은 줄이면서 고품질의 LTE egg+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첫 번째 LTE egg+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불편 없이 K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혜택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9월27일부터 오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WiBro 서비스 해지 후 당월 내 LTE egg+ 신규가입 시 적용된다.


가입은 전국 KT 플라자, 대리점 및 KT 공식 온라인몰 올레샵에서 가능하며 프로모션 상세내용은 와이브로 고객센터와 KT 올레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T는 지난 7월 국내 최초 해외 로밍이 가능한 ‘Global-One egg’를 비롯 LTE egg+ 신형단말 3종을 출시했으며 LTE egg+요금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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