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조대왕 능행사 홈페이지

[스폐셜경제=박혜원 기자] '2017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가 열려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23일 "수원·화성시와 함께 이날부터 24일까지 서울 창덕궁에서 사도세자의 묘인 경기도 화성 융릉까지 59.2㎞에 달하는 정조대왕 능행차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1795년 을묘년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화성으로 옮긴 뒤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수원화성을 거쳐 화성 융릉까지 참배하러 갔던 길을 재현한 왕실행렬행사다.


이번 행사는 인원 4천391명, 말 690필이 참여,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한편,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정조대왕 능행차 홈페이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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