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국민연금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나눔 릴레이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2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이번 추석맞이 나눔 릴레이는 이달 29일까지 계속되며, 국민연금 임직원이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원희 국민연금 이사장 직무대행은 22일 덕진노인복지관(전주시 덕진구 소재)을 방문해 350만원 상당의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배식 봉사를 통해 600여명 지역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또한 조성국 감사는 장애영유아시설인 맑은집(익산시 용안면), 김무용 연금이사는 장애인 시설인 작은 나눔의 집(전주시 덕진구), 조인식 기금운용본부장 직무대리는 드림요양원(전주시 완산구), 김성숙 연구원장은 아동보호시설인 좋은이웃그룹홈(전주시 완산구), 최 현 정보화본부장은 호성보육원(전주시 덕진구)를 각각 방문해 총 7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국민연금 전국 109개 지사에서도 추석을 맞아 각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직접 찾아다니며 송편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말벗 봉사와 같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원희 국민연금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추석은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하게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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