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청샘물 홈페이지

[스폐셜경제=박혜원 기자] ‘충청샘물’에서 악취가 난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미디어에는 충청샘물에서 ‘기름 맛’, ‘쇠 맛’이 난다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게재되고 있다. 그중 일부 네티즌은 충청샘물을 마신 후 설사와 배앓이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금도음료는 지난 15일 홈페이지 팝업창에 “금번 저희 충청샘물(O.5L, 2.0L PET)의 이취(약품 등)로 인해 고객님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금번 문제 되었던 제품들의 회수 조치를 신속하게 완료하겠으며, 또한 환불을 요청하시는 고객님께는 환불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라고 사과 글을 게시했다.


한편, 18일 금도음료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제품 환불 절차를 안내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mola****) 충청샘물 싸게 팔아서 막 샀는데”, “(jhki****) 충청샘물 어찌 싸게 팔더라 여름에 몇 번 인터넷으로 시켜먹었는데”, “(빨강****) 이번엔 생수? 도대체 뭘 믿고 살아야 하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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