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문수 인스타그램

[스폐셜경제=박혜원 기자]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에 하소연했다.


김 전 경기지사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대통령 해도 너무 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엔 대북제재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고, 김정은의 3천만$짜리 미사일이 날아오는데도, 우리는 800만$ 대북지원방침을 발표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뿐만 아닙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인권법을 11년간이나 반대하며 발목을 잡고 있다가, 천신만고 끝에 겨우 시행된 지 1년이 넘었는데도,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미루고 있어서, 북한인권재단이 출범도 못하게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김 전 경기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 기쁨조"로 비유해 논란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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