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수원중고차 매매사이트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화제다.


우선, 수원 중고차단지는 3만 3천여 대의 중고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원 내에서 운영하는 보증기간 내 무상 A/S라는 제도도 있다.


무엇보다 수원중고차 매매단지의 성공에는 공식 상사와 딜러들의 노력이 있었다. 딜러들 차원에서 엄격한 품질관리와 다양한 중고차 매매상담, 빠른 중고차 전액할부 판매를 제안해 단지 방문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세일카’는 신차와 같은 판매 흐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매물을 알아보면 방문 후 시승 및 품질검사를 진행하고, 현금 또는 할부 결제를 선택한 뒤, AS에 대한 안내 추가 서비스 등을 받아볼 수 있다.


간편한 할부 상담 시스템으로 수원의 중고차 매매단지 전체 거래량이 증가했고, 이는 수원의 중고차 판매율이 상승하는데 한 몫 했다.


최근 TV방송에서 중고차 구매요령을 소개하기도 한 세일카 엄만호 대표는 중고차 판매 상담 분야 전문가로 <본지>와의 통화를 통해 기존의 매매방식과 앞으로 중고차 판매에 대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엄 대표는 “중고차 판매 흐름이 단순 판매에서 지속 관리로 변하고 있다”며 “과거 차를 판매한 후 사후 관리를 전혀 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로 인한 사고피해가 년 400건이 넘는다. 매매단지의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일”이라 지적했다.


이어 엄 대표는 “고객들은 중고차를 구매후 2~3년이면 재구매를 준비하기 때문에 지속적 인연과 신뢰관계 형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방법으로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일카는 인천, 화성, 평택, 용인, 분당, 안양 등 판매, 중고차 매입, 할부를 담당하는 지점을 운영하고 있어, 수원을 제외한 경기 다른 지역에서도 상담 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전화와 홈페이지 실시간 상담, 플러스친구 세일카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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