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5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손수 피겨스케이팅 입장권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이트에서 구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2차 온라인 시작 시간을 기다렸다가 직접 홈페이지에 들어가 회원가입 후 입장권을 결재했다.
문 대통령은 티켓 예매 완료 후 트위터에 “오늘은 평창 동계올림픽 2차 티켓 발매가 시작되는 날”이라고 강조하며 “저도 평창 동계올림픽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매를 해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2월, 여러분은 누구와 어디에 계시겠습니까?”라며 “저와 함께 평창에서 만납시다!”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도는 동방경제포럼서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날 온라인 티켓 선착순 판매를 시작했으며 성화봉송이 개시될 11월 6일부터는 오프라인 판매도 진행한다. 평창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평창·강릉·정선 등에서 15개 종목, 102개 경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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