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솔비 인스타그램

[스페셜경제=이정민 기자] 가수 솔비가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발언이 논란이 되자 사과를 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여전히 뜨겁다.

솔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도와 다르게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해드린 것 같아서 사과 드린다"며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관련 기사를 접한 후 정말 많이 놀랐다. 그래서 감정적 마음으로 글을 올려 오해의 소지를 만든 것 같다"고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snow****나설 때를 알고 나서라","woni****이해가 안될땐 가만히 있어 제발! 의도와 다른말?","naya****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갑니다","clea****방관도 가해의 일종이고 학교폭력이라는 악습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현실을 다시 생각해보자는 취지인데 충분히 이해될만한 수준의 글이지만 그래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솔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사회에 일어나는 청소년 범죄가 너무나도 많다. 청소년기 학교 폭력은 피해자,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가 있다"며 "우리 모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가해자가 되어야만 하는 청소년 범죄는 엄격하게 규제가 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게재된 사진과 글을 본 네티즌들은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가해자를 옹호하는 글이라고 해석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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