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스페셜경제=이정민 기자] '나훈아 콘서트 예매'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나훈아 전 아내 정수경의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으로부터 원고 패소 판결을 받은 나훈아 아내 정수경이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나훈아 전 부인 정수경은 “아이들과 미국에 살았는데 남편이 4년 넘게 연락이 없었다”며 “아이 학비와 세금 등보조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다 수입도 없다. 집 하나만 있다고 해서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니었다.며 생활고를 토로했다.

정수경은 "남편과 연락도 안 되고 어디 사는지,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는데 부부라는 것만으로 살아야 한다는 건 말이 안 되지 않냐?"고 덧붙였다.

또한, “떠난 남편은 연락도 안되고 내 앞길이 안 보이니까 주위에서 도움을 받을 사람이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법원은 지난해 10월 정수경 청구를 받아들여 소송 5년 만에 나훈아와 이혼이 성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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