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이버 제공

[스폐셜경제=박혜원 기자] 자유한국당이 정기국회 보이콧과 관련해 언급했다.


자유한국당은 "자유한국당의 국회일정 보이콧은 문재인 정부가 자초한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집권 후 좌편향 인물들을 대거 내세워 행정부와 사법부를 이념화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그동안의 오만과 독선의 인사, 포퓰리즘 실험 정책, 언론 탄압에 대해 국민과 야당에게 먼저 사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자유한국당의 보이콧에 대해 비난하는 것은 어불성설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또, 자유한국당이 국회일정 보이콧이라는 특단의 결정을 내린 것은 "정쟁차원이 아닌 대한민국의 근본 핵심가치인 언론 자유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오만과 독선, 그리고 방송장악 저지를 위해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임을 거듭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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