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스폐셜경제=박혜원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9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의장 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안보리 긴급회의는 전날 북한이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뒤 한국과 미국, 일본 등의 요청으로 개최된 것이다


안보리는 성명에서 북한의 도발은 무모한 행위라고 규탄하며, 더 이상의 미사일 발사 중단과 모든 핵무기 및 핵 프로그램의 폐기를 촉구했다.


안보리는 “북한이 긴장을 낮추기 위해 즉각적이고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고, 모든 유엔 회원국이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를 이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북 규탄 성명 채택은 미국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이날 긴급회의 전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절대 용납할 수 없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kbbn****) 유엔도 미국도 중국도 일본도 대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Y78***) 우리도 북한처럼 국제사회의 모든 압력을 견디면서 학개발해야 한다.” “(GHH****) 전쟁이 코 앞에 다가온 듯” “(NBBQQ****) 무섭다 정말”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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