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정민 기자] 걸그룹 EXID 아시아 투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 EXID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7 ASIA TOUR IN TAIPEI’를 끝으로 첫 아시아 투어의 막을 내렸다.


EXID는 홍콩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서울, 대만까지 아시아 투어를 펼치며 대세 걸그룹의 위상을 입증했다. 팬들은 공항에서부터 열렬한 환호를 보냈고, EXID를 위해 풍선, 슬로건 등을 준비해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했다.


EXID는 이에 화답하듯 현장에서 직접 티셔츠에 그림을 그려 팬들에게 선물하고 히트곡 ‘아예(Ah Yeah)’, ‘핫 핑크(HOT PINK)’, ‘엘라이(L.I.E)’, ‘위아래’ 등은 물론,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With Out U’, ‘당연해’ 등의 특별한 무대까지 선보였다.


특히 서울에서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솔지가 깜짝 등장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EXID 완전체 활동에 청신호를 켰다. 솔지는 오는 30일 공개되는 프라이머리 신곡 ‘다이어트’ 피처링에 참여한다고 알려져 오랫동안 솔지의 목소리를 기다렸던 팬들에게 큰 선물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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