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촌치킨이 한국산악자전거협회, 고령군자전거연맹 주관으로 경상북도 고령군일원서 열리는 ‘2017 교촌 레드 산악자전거 대회’ 참가자를 오는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교촌치킨이 한국산악자전거협회, 고령군자전거연맹 주관으로 경상북도 고령군일원서 열리는 ‘2017 교촌 레드 산악자전거 대회’ 참가자를 오는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회는 9월 17일 경상북도 고령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교촌 레드 산악자전거대회는 지역상생과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활성화 지원을 위해 시작된 대회다. 산악 자전거(MTB)를 구매하고도 근처에 산악 라이딩 전용 코스가 많지 않아 역동적인 라이딩을 즐기지 못하는 이들에게 산악 라이딩을 즐기고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교촌은 이번 대회를 위해 산악자전거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를 개발했다. 대가야테마공원을 시작으로 제선산 임도, 청룡산 MTB 임도, 안화리 임도, 뚝방길 및 도로, 주산 청금정 임도, 주산 싱글을 통과하는 총 길이 42km의 완주 경기가 펼쳐진다.


라이딩 후에는 참가선수 및 관광객을 위해 교촌치킨 시식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한국산악자전거협회 등록 선수 및 일반 동호인 모두 참가 가능하며, 국내 거주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 등록증 소지자에 한해 참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오는 9월 5일까지 한국산악자전거협회 홈페이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으로 교촌 오리지날 상품권과 고령군 특산품인 고령옥미가 제공된다.


이와 관련 교촌치킨 관계자는 “교촌 레드 산악자전거 대회가 MTB 스포츠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산악자전거인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교촌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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