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신한디아채시티의 상가 및 오피스텔 분양이 KTX울산역세권의 이점을 바탕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의 신한디아채시티는 지하 1층~5층까지는 주차장, 지상 1층~4층까지는 생활필수형의 다양한 상가, 그리고 지상 5층부터 12층까지는 총 175실의 오피스텔로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요즘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1~2인 가구 맞춤형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 열기 속에서 이제는 일부 잔여 세대 분양만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신한 디아채시티는 KTX울산역 초역세권으로, 특히 건물의 상가 3층이 롯데복합환승센터와 직통 연결되기 때문에 이 지역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며 분양 인기 비결을 설명했다.


롯데복합몰이라고도 불리는 롯데복합환승센터는 KTX역사와 연계된 곳으로 내년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있는데, 신한 디아채시티의 상가 3층이 스카이워크를 통해 롯데복합환승센터(롯데복합몰)와 직통 연결될 시, 입주자는 쇼핑몰, 아울렛 및 최신 시설의 시네마, F&B, 키즈파크 등 생활문화시설을 바로 옆에서 누릴 수 있다.


또한 오피스텔 건물 내에서도 음식점, 편의점, 카페, 병원 등 생활밀착형 상가구성과 스마트빌트인 시스템으로 단지 내 원스톱 라이프 실현도 가능하다. 특히 상가는 전용 누드 E/V와계단이 특화 설계되어 유동인구 흡수에 용이하다.


한편, 교통 편의는 물론 지식산업센터, 전시컨벤션 등이 들어설 예정인 KTX울산역 인근은 서울산 부도심으로 개발되어 울산지역의 최대 투자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KTX역세권의 다양한 개발호재와 맞물려 분양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입지환경과 배후수요를 따져본 투자자들도 많은 관심을 가진다"고 덧붙였다.


신한디아채시티는 울산 향토건설사 ㈜신한이 남송종합건설(주)과 공동 시공을, (주)신광산업이 시행을, 개발총괄 PM은 ㈜신유디벨로퍼스, 자금관리는 국제자산신탁(주)에서 맡는다. 분양 문의가 가능한 홍보관은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1605-3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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