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국내 2위 정유사인 GS칼텍스의 국제 신용등급에 빨간불이 켜질 전망이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4일 “GS칼텍스의 장단기 기업 신용등급 및 채권 등급이 실적 악화로 인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S&P 측은 이날 “GS칼텍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감소했고 또 유가 하락 및 정제마진 약세로 2분기 영업실적 개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7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2% 감소했다. 순이익 역시 2628억원으로 57.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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