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최근 어려워진 서민경제 사정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부채를 진 채무자들이 증가 하고 있다. 이들은 개인회생, 신용회복, 파산면책과 같은 채무조정제도를 통해 도움을 받게 된다.


개인회생 인가결정전 사건번호대출과 개시결정대출은 소득증빙이 가능한 직장인과 사업자가 진행 가능한 상품이다. 사건번호대출은 개인회생신청 후 추심 금지명령 까지 나온 상황에서 대출 진행이 가능하며, 개시결정대출은 개시결정공고까지 나온 상황에서 대출진행을 할 수 있다. 이때 최소 변제금은 1회 이상 납부해야 수월하다. 인가 전 상품은 모두 27.9%의 금리로 상환기간 최장5년 까지 진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회생 인가결정 후 대출의 경우는 소득이 있는 직장인과 사업자 그리고 주부가 주 이용자다. 개인회생 변제 회 차와 직업에 따라 접수할 수 있는 상품들이 달라진다. 개인회생 변제금 미납이 있어도 미납을 갚는 조건으로 대출진행이 가능하고, 미납금액에 따라 다르지만 2회까지는 진행할 수 있다.


변제금액은 최저생계비를 제외하고 월 소득으로 납부하는데, 회생 신청시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평이다.


재무컨설팅 기업인 머니홀릭 관계자는 “월소득에서 개인회생변제금액을 제외한 금액이 가용자금”이라며 “이 가용자금이 높아질수록 심사 시 승인률이 더 높아진다. 또한 회생 변제금 납부 회차가 많을수록 승인률이 높아진다”고 조언했다.


보통 변제 20회전까지는 27.9% 법정최고금리 상품만 이용이 가능하며, 20회 이상부터는 27.9%의 금리로 이용 중인 고금리대출을 보다 낮은 금리로 전환할 수 있다. 만약 24회가 넘었다면 국민행복기금에서 회생자전용 소액대출을 진행할 수 있으며 한도 500만원 금리 4%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변제 55회 이상 또는 변제금 납부완료, 면책신청자, 면책자의 경우는 기존대출은 3000만 원 가량으로 채무통합이 가능한 상품이 있다. 금리는 연 16.9%~24.9%이내로 진행이 가능하며 대출건수가 많은 채무자에게 좋은 상품이다.


한편 머니홀릭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신용회복대출, 주부대출, 저금리 대환대출, 파산면책대출, 직장인대출, 무입고 자동차담보대출, 채무통합 등 모든 대출을 최저금리 적용으로 상담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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