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싸이월드 로고 캡처

[스페셜경제=김지환 기자] 싸이월드가 부활한다. 삼성이 ‘싸이월드’에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기대와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22일 삼성의 ‘싸이월드’ 투자 소식과 관련해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싸이월드’가 올라왔다.


‘싸이월드’는 국내 최고 SNS로 한때 자리 매김 했었다. ‘도토리’란 온라인 페이를 사용해 여러 개성을 나타난 ‘싸이월드’가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외국계 SNS가 모바일 앱으로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빠르게 쇄락해 자취를 감췄다.


네티즌들은 “국내산 SNS의 부활 신호탄이다” “난 싸이월드로 갈아탄다” “도토리 사러가자” 등의 반응으로 응원을 했다.


하지만 일부는 “페북과 인스타를 이기겠다고?” “이미 끝난 싸이월드에 무슨 투자를” “한 번 살려봐라. 하하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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