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상반기 경기도 안양, 일산한류월드, 고양지축지구에서 성공 분양을 이어온 반도건설이 오는 25일,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2개 블록에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1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평창올림픽, 중앙선고속화전철 서원주역(예정), 제2영동고속도로 등 3대 호재가 겹친 원주기업도시에 위치한 데다, 기업도시 내에서도 중심생활권에 들어서는 단지로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 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원주기업도시 최초로 단지 내 별동학습관이 조성돼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전망이다.

단지는 총 2개 블록에 1,3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2블록 지하 2층~지상 30층, 6개 동, 전용 59~84㎡, 548가구, △2-2블록은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 59~84㎡, 794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502세대, ▲59㎡B 104세대, ▲84㎡A 443세대, ▲84㎡B 213세대, ▲84㎡C타입이 80세대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직접적인 수혜지로 평가받고 있는 원주는 서울과 강원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원주간 교통망이 한껏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중앙선 고속화전철(인천~서원주~강릉)도 올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 2019년 착공 예정인 경강선(판교~여주~원주 복선전철)이 서원주(2021년 개통예정)까지 연장되면 원주시는 명실상부 ‘범수도권’의 입지를 굳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듯 수혜지역이라는 점과 대형 교통호재들로 원주시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반도건설은 착한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3.3㎡당 평균 670만 원대의 분양가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단지는 올 하반기 개통예정인 중앙선 고속화전철 서원주역이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와 서원주JC 진입이 수월해 서울 강남권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는 원주기업도시 내에서도 메인상권이 가까운 중심생활권에 위치하며, 단지 앞 수변공원과 인근으로 중앙공원, 어린이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인 데다 도보 거리에 초ㆍ중ㆍ고교가 개교될 예정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원주기업도시 최초로 단지 내 별동학습관이 조성되는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 별동학습관은 반도건설이 그동안 신도시에서 선보여 분양 및 기입주 단지에서 이미 검증된 교육특화시설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별동학습관에서는 “YBM넷 프로그램”과 “능률교육 프로그램” 등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아이부터 성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 세대에 선호도 높은 전용 59, 84㎡ 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알파룸+주방 팬트리+드레스룸+서재+다락공간” 등 각 타입에 맞는 차별화 된 설계를 선보이며, 일반 아파트보다 10cm 더 높은 2.4M의 천장고(우물천장 포함 2.55M)를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일부 최상층 세대에는 원주 최초로 다락공간(최대 약 12평) 설계가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세대 내 가전 및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가 적용되며, 전 세대 LED 등기구 및 지하주차장에는 LED 센서 등기구가 적용돼 에너지 절감 효과는 물론, 입주민들은 한 층 더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초보 및 여성운전자를 배려한 일부 광폭주차장 설계를 적용한다.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670만 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며, 계약금 계약시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무이자로 진행된다. 청약일정은 8/29(화), 30(수) 기업체 특별공급, 30(수) 일반특별공급, 31(목) 1순위, 9/1(금) 2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원주시 단계동 878-1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반도건설 김지호 소장은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제2영동고속도로 등 쾌속 교통망으로 서울 및 전국 각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원주기업도시에 처음 선보이는 만큼 59, 84㎡ 중소형 맞춤 설계, 단지내 별동학습관 등 유보라만의 특화상품이 적용된 최상의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반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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