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정민 기자]정경두 합참의장 후보자가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화제다.


정경두 합참의장 후보자는 18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주한미군 없이 국토방위를 자립적으로 할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우리 (군의) 능력도 상당히 올라있다. 다만 걱정하는 것은 우리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겨야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정경두 합참의장을 전자 결재로 임명했다.청와대는 이날 오후 7시10분께 기자들에게 메세지를 보내 "문 대통령이 정 의장을 전자 결재로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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