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정민 기자] 배우 강예원이 '죽어야 사는 남자'에 출연 중인 가운데 과거 방송 출연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강예원은 '진짜 사나이' 출연 후 반응에 대해 "예전에는 차가운 이미지가 있어 쉽게 다가오지 못했는지 지금은 아니다"고 답했다.

그는 "'진짜 사나이' 덕분에 친근한 이미지가 생겼다. 사람들이 날 보면 막 웃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예원에게 리포터가 한 번 더 가라면 가겠냐고 묻자 "내 똑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는 않다. 맨날 울고 그랬는데 실제로 그렇지는 않다. 최대한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못 보여줄까 봐 무섭다. 안 가고 싶다"고 토로했다.

혹시 지우고 싶은 장면이 있냐는 질문에는 "모든 장면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남기고 싶은 장면이없다.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 질색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