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티파니 SNS 캡처

[스페셜경제=김지환 기자]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의 미국 유학이 화제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종합적으로 논의 중이다”는 입장을 전했다.


소녀시대 10주년 기념과 관련해 소속사와 재계약 논의가 진행 중이다. 멤버 대부분이 재계약을 한 상황에서 티파니의 미국행이 민감한 사안인 이유다.


현재 티파니의 미국행 이유는 연기 공부다. 하지만 2014년 온스타일 '더 태티서'를 통해 한국행 결정 이유를 고백한 티파니였다.


당시 “가족들이 가수되는 걸 반대했다. 그래서 그냥 무방비로 3주 만에 한국에 왔다”라며 “부모님에게 ‘지금 안 가면 평생 탓하게 될 텐데, 탓하지 않을 테니 가겠다. 내가 가서 경험한 다음에 하게 되면 하는 거고 아니면 스스로 접겠다’고 말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2년 반 동안 집에 가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도 전했다.


현재 소녀시대 멤버 중 누가 재계약을 했고, 누가 재계약 전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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