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캡처

[스페셜경제=김지환 기자] 2023 세계 잼버리 대회 개최지가 전북 새만금으로 결정됐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1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 콘그레스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2030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경쟁국인 폴란드의 그단스크와 막판까지 초접전을 펼친 끝에 전북 새만금으로 대회 최종 유치에 성공했다.


전북은 폴란드와의 개최지를 놓고 경합을 벌였으며, 607표를 얻어 365표를 얻는 데 그친 폴란드를 누르고 대회를 유치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세계 잼버리는 'Draw your Dream'이라는 주제로 오는 2023년 8월 부안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서 진행된다.


특히 2023년 새만금 대회에는 168개국의 청소년 약 5만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계 잼버리는 세계 스카우트연맹에서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야영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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