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암살 스틸

[스페셜경제=김지환 기자] 영화 ‘암살’이 방송되고 있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실제 모델 남자현 지사와 약산 김원봉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극중 전지현이 연기한 안옥윤은 허구의 인물이다. 연출을 맡은 최동훈 감독이 실제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었다고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정황을 살펴볼 때 많은 역사 전문가들은 남자현 지사를 거론하고 있다.


남 지사는 일제강점기 무장독립운동 단체 ‘서로군정서’에 가입해 활동했다. 영화에서처럼 여러 암살 작전에 투입돼 활동한 뛰어난 공적을 남겼다.


또한 극중 잠깐 출연하지만 조승우가 연기한 약산 김원봉도 관심을 끈다. 김원봉은 실제 인물로 일제강점기 무장 독립운동에 앞장선 대표적인 강경파 인물이다. 일제로부터 엄청난 현상금을 붙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온라인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높은 현상금이 붙은 인물 중 한 명으로 거론될 정도로 화제를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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