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도 살충제 오염 계란이 검출돼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14일, 농림축산 식품부는 국내 친환경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던 중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산란계 농가 한 곳에서 피프로닐 살충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살충제가 검출된 농가의 정보를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밀검사 결과 부적합 시에는 전량 회수. 폐기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shk2****) 살충제계란을 만원 가까이 주고 사먹었다니” “(happ****) 정부 측 인지시점이 언제부터인지 조사해봐야 함” “(아기엄마****) 믿을 만한 식품이 없구나.” “(JKJ****) 심각하다 정말”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