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정민 기자] '효리네 민박'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방송장면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을 애정 넘치게 디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효리는 ‘효리네 민박’이 인기 있다는 말에 “예능을 하려면 서울에서 촬영해야 하는데, 2,3주씩 집을 비워야 하는데 남편이 있어서 어려웠다”고 출연 동기를 밝혔다. 이때 김구라가 “같이 ‘매직아이’란 프로를 했는데 그때도 상황이 안 좋았다”고 거들자 이효리는 “그때 트라우마 때문에 예능은 아닌 거 같다”고 털어놨다. 이후 이효리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예능을 제안받아서 ‘효리네 민박’을 하게 됐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한편 윤종신은 “상순이한테 3년만에 전화가 왔다”고 말하자, 이효리가 “안 그래도 요즘 자기가 대세라며 난리도 아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효리는 “자신이 바람을 피울까봐 결혼이 두려웠다”고 밝혀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자신이 감정기복이 심한 편이라서 이별 기간을 두지 않고 남자친구들을 연이어 만났다는 경험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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