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정민 기자]'복면가왕' 마돈나가 가수 김연자로 밝혀진 가운데, 과거 방송 출연장면이 새삼 화제다.

과거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에는 가수 김연자의 파란만장 37년의 노래 인생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서 김연자는 “지금까지 인생에 대해서 깊게 생각을 안 해봤다. 50대 되니까 인생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게 된다. 이제 내 인생을 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노래도하고 싶을 때 하고 싶다. 일정에 쫓겨서 노래하는 것보다 여유있게 노래 하고 싶다. 3년 후면 가수데뷔 한지 40주년이다. 이제 내 스타일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지만 나에게 ‘또 다시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묻는다면 가수의 인생이 아닌 내 인생을 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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