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스폐셜경제=박혜원 기자] 지난달 세월호 화물칸에서 수습된 정강이뼈가 단원고 학생 허다윤 양의 유골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1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달 26일 세월호 2층 우현 중앙 화물 구역(C-2 구역)에서 수습된 유골이 단원고 허다윤 양(당시 2학년)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현장수습본부는 지난달 26일 유골 1점(정강이뼈)을 발견, 이달 1일 국립수사과학연구원과 대검찰청에 DNA 정밀 분석을 의뢰한 바 있다.


분석 결과 허다윤 양의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한편 세월호 선체 수색 과정에서 신원이 확인된 미수습자는 허 양을 비롯해 단원고 조은화양, 고창석 교사, 일반인 이영숙씨 등 4명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뚝심****) 고인의 명복과 유가족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jas****) 정말 슬픈 일” “(교육****) 얼마나 가슴 찢어 졌을까” “(NMN****) 하늘나라에선 행복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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