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폐셜경제=박혜원 기자] 수능 절대평가 과목이 4개에서 전 과목으로 확대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지난 10일 교육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 시안' 관련 브리핑을 열고 수능 절대평가를 확대하는 2개안을 제시했다.

이번에 제시된 2개의 방안은 수능 절대평가 과목을 4개로 확대하는 것과 전 과목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2개의 안 모두 탐구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중 1개를 선택하고 통합사회·통합과학 과목을 신설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한편, 수능 절대평가 방안은 현재 중3 학생이 치르는 2021학년도에 실행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love****) 근데 수능 절대평가 왜 하는 겁니까?” “(dntk****) 주입식 교육의 폐해를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말이 안 된다.” “(ilov****) 학교마다 시험문제 난이도도 다 다른데 수시비중 늘리는 건 아니라 생각 드네요.” “(rhdw****) 내신, 학종이 학생들을 더 힘들게 하고 객관성이 떨어진다. 사교육비 부담을 더 가중시킬 것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