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추천한 도서 ‘명견만리’가 온라인 일간베스트셀러 1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문 대통령이 휴가지에서 읽고 추천한 도서다.

KBS 시사교양프로그램 ‘명견만리’ 제작진이 집필한 총 3권의 ‘명견만리’는 우리 사회가 당면한 앞으로의 미래 이슈를 다룬다.

예스24에 따르면 ‘명견만리’는 문 대통령 추천 이후 3일간 총 4210권(8일 오후 3시 기준)이나 판매됐다. 특히 지난 7일에는 하루 동안 1700권 이상 팔리는 판매 증가를 보였다. 전주 대비 무려 20배 이상의 판매 증가다.

문 대통령 관련 도서 열풍은 지난 5월 대통령 당선 직후에도 서점가에 광풍을 불러 일으켰다.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은 5월 9일 출간 직후 3일 만에 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을 표지 모델로 한 ‘타임’ 아시아판은 예스24에서 2차 예약판매 시작 이후 4시간 만에 1만부가 완판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