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최근 분양시장은 역세권, 학세권 등 한 가지 입지적 장점만을 가진 단지보다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을 고루 갖춘 이른바 삼(三)세권 주거시설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작년 7월 포스코건설이 공급한 ‘평촌더샵 아이파크’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6.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단지는 평촌의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유명한 평촌학원가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자유공원 및 모락산과 인접한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춰 인기를 끌었다. 금정역과 평촌IC, 서울외곽순환도로 접근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계획까지 더해져 전용 59㎡의 경우 프리미엄이 형성되기도 했다.


또한 작년 12월 태영건설이 분양한 ‘마포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 역시 경쟁률 최고 38대 1을 기록하며 계약 시작 5일 만에 100%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 단지는 6호선 광흥창역,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2호선 신촌역 등 트리플 지하철 역세권에 들어섰으며 서강초·광성중·광성고를 비롯해 연세대·서강대·홍익대의 우수한 학군도 갖췄다. 아울러 와우공원과 한강공원, 어린이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갖추며 현재 전용 59㎡의 경우 프리미엄이 형성된 상태다.


이와 관련 한 부동산 관계자는 “인공적인 시설이 아닌 자연 속 힐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주거지 인근에서 자연을 누리는 것이 큰 프리미엄으로 작용하게 됐다”며 “특히 우수한 학군과 교통 인프라를 갖추는 등 주거 편의성을 높인 아파트가 선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부평역 인근에 룩소르와 포스코휴먼스가 공동 시공하는 ‘부평 룩소르 주상복합’이 눈길을 끈다.


인천 부평구 부평동 534-88번지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규모로 오피스텔 270실과 공동주택 75세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부평 룩소르 주상복합은 현대사회 다양한 주거문화와 세대수를 감안해 다양한 평면으로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1룸부터 3룸까지(전용 30㎡~59㎡ 등) 15가지 타입으로 공급되며 공동주택은 2룸부터 3룸까지 (전용 49㎡~57㎡ 등) 5가지 타입으로 공급된다.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을 고루 갖춘 부평 룩소르 주상복합은 인천1호선과 서울1호선(경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 수준에 해당되는 부평 지하상가와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이천일아울렛 등 대형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도보 3분내 거리에 인천 부평서초등학교를 비롯해 부원여중, 부원중 등 학군이 가까이에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도 기대된다.


아울러 단지 바로 옆에는 11만3123㎡규모의 부평공원이 위치해 도심 속 힐링이 가능하다.


한편, 부평 룩소르 주상복합은 무궁화신탁에서 시행 및 신탁하며, 인테리어는 어반하우징, 임대관리는 죽방(죽이는 방구하기)이 각각 맡았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남구 주안동 72-2번지 1층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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