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몰레, IMX]

[스페셜경제=김지환 기자]드라마 속 꿈을 현실로 실현시킨 소녀들이 돌아왔다. 바로 새 싱글 '핑퐁게임'을 발매하고 팬들 곁에 돌아오는 리얼걸프로젝트가 그 주인공이다.


리얼걸프로젝트는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새 싱글 '핑퐁게임'을 발매한다. '핑퐁게임'은 여름에 어울리는 밝고 상큼한 곡으로 탁구공처럼 통통 튀는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스포티하고 사랑스런 매력을 담은 '핑퐁게임'은 데뷔곡이자 드라마의 타이틀곡인 '꿈을 드림'에서 호흡을 맞췄던 가면라이더가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안무는 역시 여러 곡을 함께 한 원밀리온이 발랄한 댄스 동작을 가미해 곡에 활기를 더했다.


리얼걸프로젝트는 새 싱글 발매와 동시에 이날 오후 방송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팬들을 만난다. 한주 앞서 '핑퐁게임' 무대를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리얼걸프로젝트. 특히 이번 '뮤직뱅크'에서는 막내 수지가 대기실 인터뷰 스페셜 MC를 맡아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리얼걸프로젝트는 지난 3일 '핑퐁게임' 뮤직비디오를 깜짝 오픈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로타가 메가폰을 잡은 '핑퐁게임' 뮤직비디오는 리얼걸프로젝트의 독특한 매력이 담긴 것은 물론, 곡의 내용과 어우러진 영상미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로타는 뮤직비디오와 재킷의 총괄 진행을 맡아 컴백에 힘을 더했다.


드라마 출연자 10명으로 구성된 리얼걸프로젝트는 지난해 '꿈을 드림'이라는 드라마의 테마곡으로 지난해 데뷔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컴백은 드라마 방영 직전 아이돌마스터 게임 시리즈의 테마곡인 '더 아이돌마스터'로 활동했던 유닛 B-Side와는 달리, 5명이지만 유닛이 아닌 '리얼걸프로젝트'의 이름으로 활동에 나선다.


앞서 소속사 몰레와 IMX 측은 청순 미모의 베이글녀 소리, 엉뚱한 미소천사 일본인 멤버 유키카, 4차원 매력소녀 지원, 노력파 해피바이러스 예은, 풋풋함을 간직한 막내 수지 등 5인 멤버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임박을 알림과 동시에 팬들의 기대감을 키워왔다.


한편 리얼걸프로젝트는 6개월에 가까운 트레이닝과 7개월에 걸친 촬영을 거친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 드라마는 지난 4월 28일부터 SBS funE, SBS플러스, SBS MTV 등 국내는 물론, 세계 최대의 인터넷 사이트 Amazon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국가로 동시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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