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쳐)

[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 조윤선 전 장관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유시민이 '썰전'에서 조윤선 전 장관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썰전'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한 특검 수사에 대해 다뤘다.


당시 방송에서 유시민은 조윤선 전 장관의 청문회 답변을 언급하며 "국민들이 장관직에 대해 놀고 먹는다고 오해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 작가는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문체부 실무진들에게 보고를 받았고, 블랙리스트가 보도된 뒤 대책 회의도 했을 것이다. 그런데 조윤선 장관은 전혀 모른다고만 한다"고 말했다.


유시민은 "지난 해 국정감사 당시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인해 생난리가 났었는데 국정감사 끝나고 나서 파악조차 하지 않은 것이라면 놀고 먹었다는 말이다"면서 "당연히 각 부처의 공무원들과 진상파악 및 대책회의를 했어야 했다. 이제 와서 얘기지만 그것도 지난주에 보고 받아서 알았다더라. 말이 안된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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