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원조 돈까스와 피자를 공짜로 주는 부대찌개 맛집으로 알려진 ‘쉐프의 부대찌개’가 150번째 가맹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쉐프의 부대찌개’는 15년 경력 전문가의 레시피와 라면사리, 사골육수, 공기밥, 커피, 슬러시를 무한 리필 가능한 브랜드다. 가맹사업 시작 후 1년 만에 100호점을 돌파했고 올해 하반기 150호점 오픈을 눈앞에 두고 있다.

‘쉐프의 부대찌개’의 가맹 본사인 KW프랜차이즈의 관계자는 “본사가 가져가는 수익을 줄여 가맹점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한 부분을 창업주들이 알아준 것 같다”며 “실제로 쉐프의 부대찌개 수익률은 안정적인 물류 공급과 가맹점 과의 상생 전략으로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30~35% 수준”이라고 밝혔다.

국내 외식 창업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에도 나선 쉐프의 부대찌개는 올 1월 중국 베이징에 1호점을 오픈했고 베트남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까지 완료한 상태다.

한편, 쉐프의 부대찌개는 상생 프랜차이즈 전략의 일환으로 초기개설 수익을 남기지 않고 3無 정책(가맹비, 교육비, 홍보비 면제), 인테리어 비용 할인(3.3제곱미터당 10만원 할인)을 실시하며 예비 창업주들의 창업비용 부담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KW프랜차이즈의 관계자는 “전사적으로 '가맹점의 성공이 곧 회사의 성공'이라는 마인드를 바탕으로 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 수익 제고와 사업 환경 개선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본사가 될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KW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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