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이 전월대비 0.4%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6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5만6,859가구)대비 0.4%(249가구) 증가한 5만7,108가구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미분양 물량은 지난 3월 6만1,679가구에서 4월 6만313가구, 5월 5만6,859가구로 감소세를 보이다 6월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다.


준공 후 미분양은 6월말 기준으로 전월(1만74가구)대비 0.9%(93가구) 감소한 총 9981가구로 나타났다. 3월 9124가구, 4월 9587가구, 5월 1만74가구로 증가세를 보이다 6월 소폭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미분양은 1만4,350가구로 전월(1만5,235가구) 대비 5.8%(885가구) 감소했다.


반면 지방은 4만2,758가구로 전월(4만1,624가구) 대비 2.7%(1,134가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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