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세종대·세종사이버대 리듬체조 선수단이 오는 8월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리듬체조 단체’ 국가 대표로 출전한다.

19일 세종대에 따르면 대한체조협회는 지난 9일 태릉선수촌에서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선발전을 열고 세종대를 리듬체조 단체 대표팀으로 확정했다.

이번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김희령(4학년) △지재은(4학년) △김연정(3학년) △남진슬(3학년) △신주영(3학년)으로 체육학과 학생들이다.

주장을 맡은 김희령 학생은 “이번 하계 유니버시아드는 단일팀을 구성하고 있는 세종대가 8년 만에 출전하는 국제 경기로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해왔다”면서 “같이 준비한 팀원들 모두 부상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해 메달을 획득해 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경기는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간 진행된다.

[사진제공=세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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