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이 대만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8월 갤럭시노트8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에서 갤럭시노트8과 관련된 정보가 계속 유출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IT전문 매체인 폰 아레나는 갤럭시노트8 패널 사진이 중국에서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지난 4월 출시된 갤럭시S8 플러스와 갤럭시노트8 패널을 집적 비교했다. 그 결과 갤럭시노트8이 갤럭시S8 플러스 보다 큰 것으로 확인됐다. 폰 아레나 측은 갤럭시노트8이 6.3인치 또는 6.4인치 정도 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중국 웨이보 등에서는 갤럭시노트8의 랜더링 이미지가 추가로 유출됐다. 이에 따르면 갤럭시노트8에는 갤럭시S8에 시리즈에만 최초 적용됐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액정 모서리가 갤럭시S8과 달리 직각 형태를 갖췄다.


또한 갤럭시노트8은 갤럭시S8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전면 홈 버튼 사라지고 후면에는 듀얼카메라와 지문인식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에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서는 처음 듀얼카메라를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외에도 갤럭시노트8에는 6GB램과 3300mAh의 배터리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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