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캡쳐)

[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 예능 "아는 형님"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개그맨 강호동의 졸업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멤버들이 각자의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이 "외모 덕에 친구 사귀는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하자 이수근이 강호동의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호동은 가죽 재킷을 걸친 채 남다른 포스를 뽐내고 있었다. 듬직한 외모에 놀란 멤버들이 "검거해야 하는 것 아니냐" "살면서 한 번도 안 맞아봤겠다"고 말하자 강호동은 충격 고백을 했다. 해당 사진은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아닌 중학교 졸업사진이라는 것.


과거 한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서 강호동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라고 소개된 바 있으나, 사실은 달랐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진짜냐고 되묻기도 했다.
이어 강호동의 초·중·고 졸업사진이 차례로 공개되며 해당 사진이 중학생 강호동의 모습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지금이 훨씬 순해 보인다" "저게 중학생의 얼굴이라니" "사진만 봐도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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