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홈쇼핑이 세계적인 키친웨어 제조사 ‘월드키친’에 전략적 투자 진행할 예정이다.

[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GS홈쇼핑이 세계적인 키친웨어 제조사 ‘월드키친’에 전략적 투자 진행할 예정이다.


GS홈쇼핑은 미국계 사모펀드인 코넬캐피털과 월드키친의 지분 인수 계약을 최종 마무리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동 인수에는 미국과 중극 등의 재무적 투자자들이 참여했고, 전략적 투자자(SI)로는 유일하게 GS홈쇼핑이 참여하게 된 것이다.


GS홈쇼핑은 9.1%의 지분을 확보했고,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월드키친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GS홈쇼핑은 이번 투자로 아시아 키친웨어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해외 7개국 홈쇼핑 네트워크를 통해 월드키친의 유명 브랜드들이 전개될 경우 주방용품 시장은 물론, 홈쇼핑 채널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를 안길 것으로 보고 있다.


월드키친은 연 매출 6억4000만달러, 북미지역 주방용품 판매 1위이자 세계적인 브랜드 10여 개를 보유한 기업이다.


이에 글로벌 M&A 시장 업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매물로 주목 받아왔다.


[사진출처=GS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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