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쳐)

[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 정유라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12일 '정유라'에게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면서, 과거 덴마크 소재 당시 정유라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의 별명이 화제가 된 것.


지난 3월 정유라의 송환에 대한 변호를 담당하던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 변호사가 돌연 숨지면서, 새 변호인으로 마이클 줄 에릭센 변호사를 선임한 바 있다.


2016년엔 3명을 살해한 남성 간호사와 15살 소년에게 화염병을 던진 청소년의 변호를 맡았는데, 당시 현지 언론에서 "스타 변호사가 선임됐다"는 말이 나올 만큼 화려한 이력을 가진 변호사로 손꼽혔다.


그는 대중의 관심을 받은 사건의 피고를 변호하는데 앞장서 '범죄자의 친구'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당시 덴마크 현지 매체 BR는 그의 유명세뿐 아니라 뛰어난 사건 처리능력을 들어 그를 덴마크에서 가장 성공한 변호사로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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