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 28일 국내 최초 개발된 초음속 고속훈련기 T-50 계열 항공기가 5000회 무사고 비행시험을 달성했다.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국 보잉사와 총 7200억원 규모의 항공기 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KAI는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6411억원 규모의 신규 기종 B777X 날개 구조물(윙립)을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에 2030년까지 독점 공급한다고 공시했다.


또한 KAI는 790억원 규모의 B787 후방 동체 구조물 공급을 2028년까지 연장하는 계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의 태국 수출도 입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해외에서 잇달아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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