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대체투자전문 P2P금융플랫폼 비욘드펀드에 투자금이 몰렸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비욘드펀드는 "누적투자액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서비스 개시 154일만에 누적 투자액 200.2억원을 기록했는데, 비욘드편드 측은 "이는 한국 P2P 금융협회 회원사 중 가장 빠른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154일 간 총 200.2억원의 투자액(대출잔액 173.9억원)을 모집하였고, 평균 수익률(연)은 15.9%, 연체/부도율은 0%를 기록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총 1523명의 투자자들이 평균 1314만원을 투자했다.


이와 관련, 비욘드펀드의 시그니쳐 투자상품인 신탁수익권 ABL 상품이 총 투자액의 65.8%(131.7억원)를 차지하였으며, 그 외에는 NPL(부실채권) 투자상품이 18.4%(36.9억원)을 차지했다.


따라서 비욘드펀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누적투자액 200억원 돌파를 기념하여 7월 한달 간 200만원 이상 투자한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액의 1%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서준섭 비욘드펀드 대표는 “플랫폼 출범 5개월 만에 누적투자액 200억원을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투자자 분들의 신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서 대표는 “앞으로도 부동산 PF 투자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조화된 ABL 투자상품을 투자자들에게 계속 선보일 예정이며, 연체 및 부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대출상품의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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